[4/27, Kiwoom Weekly, 키움 전략 한지영]
"지수 레벨업 강도를 결정하는 슈퍼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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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금요일 미국 S&P500과 나스닥은 미-이란 협상 기대감 재확대 속 인텔(+23.6%)의 어닝 서프라이즈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4.3%) 급등 효과 등으로 신고가 경신(다우 -0.2%, S&P500 +0.8%, 나스닥 +1.6%)
b. 주 후반 M7 실적과 4월 FOMC 시점 상 겹치는 일정인 만큼, 한국시간 30일 목요일 당일에는 “4월 FOMC 해석 + M7 실적 해석”으로 변동성이 일시적으로 높아질 수 있음에 대비
c. 국내 증시에서는 방산, 전력기기, MLCC 등 주력 업종들의 실적이 예정되어 있으며, 2분기 이후 이익 가시성 추가 확보 여부 등에 따라, 주력 업종 간, 동일 업종 내 종목 간 주가 상승 탄력이 상이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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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이번 주 코스피는 1) 미-이란 휴전 협상 진행 과정, 2) 4월 FOMC 이후 파월 의장 기자회견, 3) MS, 메타, 아마존, 알파벳 등 미국 M7 실적, 4) 현대건설, 두산에너빌리티, 삼성SDI,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국내 주력 업종 실적 이벤트를 치르면서 6,600pt대 진입을 시도할 전망(주간 코스피 예상 레인지 6,380~6,680pt).
1.
2주 넘게 미국과 이란의 2차 후속 협상을 놓고, “협상 기대감 진전 -> 기대감 후퇴 -> 기대감 재확대”를 반복하고 있는 상황.
주말 중 트럼프는 파키스탄 방문을 취소했다고 언급하면서도, 대화를 통한 해법 마련의 가능성은 여전히 열어놓고 있는 모습.
또 26일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하는 등 정치적인 노이즈도 주입되고 있는 실정.
하지만 4월 이후 S&P500, 코스피 신고가 경신이 시사하듯이, 주식시장은 전쟁 면역력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미-이란 협상 이슈보다 매크로, 실적 이벤트에 더 집중할 전망.
2.
매크로상 메인 이벤트는 4월 FOMC로, 이미 Fed Watch상 4월 동결 확률이 99%임을 감안 시, 금리 동결 여부보다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이 중요할 전망.
이번 기자회견에서는 1) 미-이란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인플레이션 리스크 판단 변화, 2) 퇴임 이후 거취 변화(케빈 워시 인준 지연 시 파월의 임시의장직 수행 여부), 3) 향후 연준 커뮤니케이션 변화와 관련된 단서 제공 여부 등이 관전 포인트.
지난 3월 FOMC 기자회견 당시에는 중동 발 유가 급등 사태로 매파적인 입장을 보이면서 증시 변동성이 급격하게 높아지기도 했음.
하지만 현재는 전쟁 리스크가 완화되고 있는 국면이기에, 3월 FOMC 이후 처럼 시장 충격이 장기화될 가능성은 낮을 전망
실적 모멘텀이 부재했던 3월 FOMC 당시와 달리 현재는 실적시즌으로 무게중심이 옮겨갔다는 점에도 주목할 필요.
따라서, 4월 FOMC의 증시 영향력은 제한적이며, 2개월 뒤에 예정된 6월 FOMC의 증시 민감도가 더 높아질 것이라는 점을 주중 매크로 대응 전략에 반영하는 것이 적절.
3.
이번 주에는 M7, 방산, 조선 등 국내외 주력 업종들의 실적을 한꺼번에 치를 예정.
미국 증시에서는 MS, 메타, 아마존, 알파벳, 애플 등 M7 실적이 대기하고 있음.
지난 1월 중 4분기 실적시즌에서 호실적 및 CAPEX 상향 발표에도, 이들 모두 취약한 주가흐름을 면치 못했으며,
이는 대규모 투자에 따른 수익성 우려와 AI 사모대출시장 불확실성이 맞물렸던 데서 기인했음.
다만, 4월 이후 나스닥 신고가 경신 과정에서 하이퍼스케일러 업체들의 주가도 10%대 내외 반등세를 기록하는 등 지난 1~2월에 비해 비관론이 다소 후퇴한 점은 안도 요인.
이를 고려 시 이번 1분기 실적에서는 클라우드, 광고 등 본업에서의 고 성장률 유지 여부, CAPEX 가이던스 변화 여부 등을 통해 추가적인 주가 상승의 정당성을 확보할 수 있는지가 관건.
동시에 이들 하이퍼스케일러 업체들 실적과 4월 FOMC 시점 상 겹치는 일정인 만큼,
한국시간 30일 목요일 당일에는 “4월 FOMC 해석 + M7 실적 해석”으로 변동성이 일시적으로 높아질 수 있음에 대비.
4.
국내 증시에서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건설, 두산에너빌리티, 삼성전기, 삼성SDI 등 방산, 건설, 원전, MLCC, ESS 등 최근 국내 주도주들의 실적이 몰려 있음.
지난 금요일 인텔의 주가 20%대 폭등 이후 CPU 시장 성장 내러티브가 확산됨에 따라, 이미 실적 발표가 완료된 반도체주들에게 추가적인 상방 재료가 생겨날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인 부분.
다른 한편으로는 반도체, 방산, 건설, ESS 등 상기 주력 업종 대부분이 4월 급등 랠리를 연출하는 과정에서 1분기 실적 기대감을 이미 소진했을 가능성이 존재.
이를 고려 시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의 강도, 컨퍼런스 콜을 통한 2분기 이후 이익 가시성 추가 확보 여부 등에 따라, 주력 업종 간, 동일 업종 내 종목 간 주가 상승 탄력이 상이해질 것으로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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