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채권시장 동향】
-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이 종전 협상 중재국인 파키스탄을 방문하면서 2차 종전 협상 기대감 확대되며 금리 하락. 또한 워시 연준 의장 후보자 인준을 지연시켰던 파월 연준 의장에 대한 형사 수사 종료 소식도 하방 압력으로 작용하며 단기물 중심으로 낙폭 확대
- 미국 4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확정치는 49.8로 시장 예상치 (47.6) 상회 및 3월 확정치 (53.3) 대비 하회. 현재경제여건지수는 52.5로 3월 (55.8) 대비 하락했으며, 기대지수는 48.1로 3월 (51.7) 대비 하락. 미시간대는 이번 심리 하락은 정당 지지 여부, 소득, 연령, 교육 수준 전반에 걸쳐 광범위하게 나타났다고 설명. 전국적인 소비자 심리는 이란 분쟁에 따른 휘발유 및 기타 가격의 충격을 받았으나 2주간의 휴전 발표와 가솔린 가격의 소폭 하락으로 월초 손실을 일부 회복했다고 부연.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4.7%로 3월 (3.8%) 대비 상승했으며, 5~10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3.5%로 3월 (3.2%) 대비 하락
- 제닌 피로 미국 워싱턴DC 연방 검사장이 제롬 파월 연준 의장에 대한 형사 수사를 종료한다고 발표. 지난 22일 피로 연방 검사장은 제임스 보스버그 연방법원 판사의 소환장 기각에도 수사는 계속될 것이라고 주장했으나, 이틀 만에 의견을 뒤집은 것. 이에 틸리스 의원은 워시의 인준 절차를 진행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 그는 훌륭한 연준 의장이 될 것이라는 입장 발표. 법무부가 연준의 독립성을 위협하는 수단으로 이용되지 않는다는 확약이 필요하다는 점을 매우 분명히 했으며, 이 조치로 워시의 인준 절차가 예정대로 진행될 수 있게 된다고 설명. 현재 연방의회 상원 은행위원회는 공화 13명, 민주 11명인 구도로 틸리스 의원이 반대하면 표결은 동수가 돼 워시 후보가 의장으로 오를 수 없는 상황이었으나, 틸리스 의원이 입장을 선회함에 따라 워시 연준 의장 후보자의 인준 과정 가속화 전망
- 트럼프 대통령이 주말 간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단이 파키스탄에서 대면 회담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으나 무위에 그치자, 이란과 전화 협상 방안 제시. 당초 아라그치 이란 외무부 장관의 순방 계획에 맞춰, 미국은 협상단을 주말에 파키스탄으로 파견 예정이었음. 그러나 아라그치가 파키스탄 측에 서면으로 이란의 입장을 공유한 뒤 오만으로 출발하면서 미국도 협상단을 파견하지 않기로 하며 무산. 다만 아라그치는 당초 순방 일정을 변경해 오만으로 간지 하루 만에 다시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로 되돌아갔으며, 이란 준관영 통신 타스님은 아라그치가 종전 협상을 위한 구체적인 조건을 파키스탄 측에 전달했다고 보도
- 미 재무부와 국무부는 24일(현지시간) 이란으로부터 석유를 수입하는 중국의 정유 대기업 헝리그룹을 제재한다고 발표. 헝리그룹을 비롯한 중국 정유사들은 제재 대상인 석유를 수입함으로써 이란군을 포함한 이란에 경제적 지원을 주고 있다는 것이 재무부의 판단. 이와 함께 이란과 연계된 것으로 보이는 3억4천400만달러(약 5천억원) 상당의 가상화폐를 동결. 미국은 이란과의 종전협상을 앞두고, 석유 수출 차단 및 가상화폐 계좌를 동결함으로써 이란을 협상 테이블로 끌어내는 동시에, 협상에서 미국 요구를 최대한 수용토록 압박하는 모습
- 트럼프 대통령이 참석한 25일(현지시간) 저녁 백악관 출입기자단 만찬 행사장에서 총격 사건 발생. 트럼프 대통령은 주요 참석자들이 모두 무사하며 총격 사건의 용의자가 완전히 제압됐다고 발표. 주요 외신에 따르면 용의자는 31세 콜 토머스 앨런으로 캘리포니아 출신으로 확인. 이어 이란 전쟁과 총격 사건이 연관성은 없다고 생각하며, 이번 사건이 이란과의 전쟁에서 승리하려는 내 의지를 꺾지는 못할 것이라고 부연
【한국 채권시장 동향】
- 한국 채권시장은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한 1분기 GDP 발표 후 연내 금리 인상 전망 강화됨에 따라 전일에 이어 금리 상승
-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은 5월 중에는 작년 월 평균 도입량의 87% 수준인 7천462만 배럴을 확보해 원유 수급 차질에 대해 크게 우려하지 않아도 될 전망이라고 발표. 5월 중 사우디, UA에서 호르무즈 해협과 무관한 대체 항로로 통해 도입하기로 확정한 것은 정부와 민간이 합심해 발빠르게 대응한 성과라고 평가. 또한 미주, 아프리카 등으로부터 물량을 추가 확보하면서 중동산 의존도를 기존의 69%에서 56%로 13% 낮추고, 도입 국가 다변화뿐만 아니라 유조선이 지나는 항로도 다변화하고 있다고 진단
- 한국부동산원 4월 셋째주 (4월 20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대비 0.15% 상승했으며, 이는 전주 (0.10%) 대비 상승폭 확대. 정부가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를 끝내겠다는 방침을 밝힌 뒤 상승폭을 줄이다가 다시 상승폭을 확대하는 등 등락을 반복하며, 인기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 거래가 체결. 서울 내 지역별로는 성동구(0.51%), 성북구(0.44%)와 동작구(0.43%)의 상승폭이 컸으며, 강남3구 중 송파구는 +0.07% 오르며 9주 만에 상승 전환
-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정부는 적극적 정책 대응을 통해 반드시 잠재성장률을 반등시키겠다고 강조. 최근 OECD가 우리나라 잠재성장률이 지난해 1.92%에서 올해 1.71%로, 내년에는 1.57%로 하락할 것으로 추정한 자료가 공개되면서 우려가 나오고 있지만, 경제구조 변화와 정책 대응에 따라 잠재성장률을 얼마든지 반등시킬 수 있다고 언급. 훨씬 규모가 크고 성숙 단계인 미국 경제가 2010년대 초중반 AI 혁신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잠재성장률을 2010년 1.30%에서 2023년 2.44%로 반등시킨 것이 대표적 사례임을 설명. 정부는 AI 대전환, 녹색 대전환(K-GX) 등 초혁신경제 구현을 더욱 가속화하고, 방산·바이오·K-컬처 등 제2·3의 반도체와 같은 초혁신산업을 육성할 것이며,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을 올해 6월경 마련하겠다고 첨언
- 국내 머니마켓펀드(MMF) 규모는 259.8조원을 기록하며, 지난 17일(260.2조원) 사상 최대치를 달성한 이후 연초(200조원) 대비 30% 가까이 급증. 같은 기간 채권형 펀드에서 자금이 가파르게 이탈한 것과 달리, 초단기 채권에 투자하는 대표적인 MMF에는 자금 유입이 거센 모습. 안전자산인 채권에 투자하지만, 금리 인상에 따른 수익률 우려가 커지면서 파킹형 상품에 대한 선호 확대세 지속
- 일본 3월 CPI 상승률은 전년 대비 +1.5%로 2월 (+1.3%) 대비 상회. 전월 대비로는 +0.4%로 3월 (-0.2%) 대비 증가한 모습. 핵심은 전년대비 +1.8%로 시장 예상치 (+1.7%) 및 2월 (+1.6%) 대비 증가. 3월 일본 핵심 CPI는 2월에 이어 두 달 연속 BOJ의 목표치인 2.0% 미만의 상승률을 기록. 이는 정부의 전기 및 가스 가격 보조금 정책이 이란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가격 상승 압력을 상쇄한 것으로 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