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브렐라리서치 Anakin의 투자노트 채널입니다. 많이 부족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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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신고가를 보며
1 - 애초에 누가 승리하든 메모리는 3자 구도에서 공급될 수밖에 없는 체제
2 - 어찌보면 구글 TPU 진영 vs. NVDA 진영 대결구도가 더 심화될수록 메모리는 점점 더 이득이 될 것. 누가 승자가 되든 메모리의 공급 구도는 변하지 않으며, 승자가 되기 위한 메모리 대역폭의 상향 race는 끊기지 않을 것
3 - 구글은 향후 6개월마다 AI 컴퓨팅 역량이 2배씩 확대되어야 한다고 언급. 구글이 이번달에 출시한 AI 추론용 TPU인 Ironwood는 칩 하나당 탑재되는 HBM 용량이 192GB로 이전 세대 '트릴리움'의 32GB 대비 6배 증가
4 - 개인적으로는 오히려 AI LLM의 진화 속도가 더뎌오던 찰나에 구글의 이번 도약이 (1) AI 수익성 우려를 완화시키고, (2) AI 경쟁 레이스를 다시 한번 촉발시키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생각. AI LLM 경쟁구도가 더 심화되고 있음. 누가 최종승자가 될지는 가봐야겠지만, 중간 과정에서 메모리의 낙수효과는 분명할 것
5 - 마지막으로 구글 Cloud 부사장 Amin Vahdat이 밝힌 사실 (출처: CNBC)
In a presentation, Vahdat included a slide that said, “Now we must double every 6 months.... the next 1000x in 4-5 years”
“이제 우리는 6개월마다 컴퓨팅 용량을 두 배로 늘려야 하며, 4~5년 뒤에는 1천배에 도달해야 한다” "같은 비용과 전력으로 1천배 높은 용량, 컴퓨팅, 네트워크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https://www.cnbc.com/2025/11/21/google-must-double-ai-serving-capacity-every-6-months-to-meet-demand.html
https://www.news1.kr/industry/general-industry/5750532
(구글 차세대 TPU, HBM 용량 6배…AI 경쟁 SK하닉·삼성전자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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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브렐라리서치 Anakin의 투자노트
2026年5月23日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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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브렐라리서치 Anakin의 투자노트
2026年5月23日 09:42
'unprecedented demand for every capacity'
1 - 참 오랜만에 보는 문장입니다. AI가 시작된건 23년 5월 엔비디아의 실적발표부터인데, 자그마치 2년 4개월이 지난 25년 9월부터 AI 수요가 일반서버와 eSSD, 나아가 HDD까지 확대되는 모양새입니다.
2 - 다만 이번 사이클의 핵심적인 축은 과거 2년간 부족했던 '공급' 상황에 있습니다. HBM이 빨아들이는 거대한 웨이퍼 인풋에 모든 capex가 집중되었고, 레거시 공급은 더더욱 뒤로 연기되었습니다.
3 - 이런 상황에서 여전히 내년 HBM 수요 growth는 bit 기준 +60~70% 이상 이뤄지는 가운데, 갑자기 일반 서버 DRAM과 NAND 수요가 폭증하기 시작했습니다. HBM을 전자가 가져갈 것이냐 닉스가 가져갈 것이냐는 논쟁이 중점이었던 올해 메모리 뷰가 => '모르겠고 메모리 다같이 가자'라고 바뀌는 구간입니다. 전자와 닉스 롱숏보다는 둘의 합산 시총이 커지는 사이클입니다.
4 - 다만 냉정하게 봐야할 지점은 과연 전체적인 DRAM/NAND 레거시의 내년 B/G가 엄청나게 강하냐는 것입니다. 내년 수요 B/G 관점에서 DRAM은 +10~15%, NAND는 +15% 내외 수준으로 얘기되고 있습니다. (추정치마다 일부 차이는 있습니다)
5 - 물론 이 수치는 상향 조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이 수치가 과거 우리가 겪었던 NAND B/G가 20~30%씩 성장하던 시기만큼은 아닐 것이라는 점도 맞는듯 싶습니다. 즉, 이번 사이클의 본질은 '막대한 공급량 증대'보다는 '선단공정으로의 전환'에 있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6 - 전자와 닉스의 capex가 과거보다는 증가하겠으나, 17~18년도에 미친듯이 수요가 좋을 것이라 예상하고 공급을 마구잡이로 증설하던 사이클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그러나 이게 또 소부장에게 안 좋기만 한 것은 아닙니다.
7 - 그 이유는 이번 사이클이 더 길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DRAM 재고가 3주 정도로 알려져있는데, 이는 상당히 적은 수준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런데도 전자와 닉스의 공급 정책은 당연히 HBM 대응이 가장 우선적이고, 레거시 DRAM 대응을 시급하게 서두르는 조짐이 크지 않습니다. 즉, 이번 사이클은 '더 장기화'되고, '공급자 우위 현상'이 더 지속될 수 있습니다.
8 - 공급의 부족이 역으로 공급자 우위 현상을 만들어냈고, DRAM 3사의 최우선 KPI가 'HBM 퀄 통과'인 상황에서 레거시 증설에 대한 유인은 더 줄어들었습니다. NAND도 마찬가지라고 생각됩니다. 이 상황에서 300단 이상의 NAND로의 전환에 더 집중할 것입니다.
9 - 소부장 입장에서는 '단기에 파괴적인 증설'은 없을 수 있지만, '더 길어지고', '선단공정 노출도가 높을수록 더 유리한' 사이클이 왔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무엇이 더 좋고 나쁘다 보다는 선별기준이 달라졌을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10 - 개인적으로는 소부장은 크게는 3가지 선별기준이 중요해보입니다. (1) 이번 사이클에서 사상 최고 실적을 갱신할 수 있느냐(17-18년, 20-21년보다 실적 상단이 더 높은가), (2) 자체적인 아이템과 공정 확대를 이뤄내고 있는지, (3) 뛰어난 고객사를 바탕으로 높은 마진율을 가져가고 있는지 입니다. 이번 사이클에 많은 소부장들이 좋은 기회를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시총 2~3천억의 기업들의 5~6천억으로 갈 수 있고, 5~6천억이 1조로 올라갈 수 있는 사이클이 될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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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브렐라리서치 Anakin의 투자노트
2026年5月23日 09:42
9/15 이후 변화된 것들
1 - 9/15 WDC, MU, SNDK의 가격 인상 공지 이후부터 많은 것들이 바뀌어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던 공급의 부족, 추론 수요 급성장에 따른 가격 상승 외에 다른 변수들이 더 추가되고 있습니다.
2 - 먼저, 현재 내년 SK하이닉스 추정치 70~80조 이상을 지탱하는 변수는 크게 5가지가 존재합니다.
(1) 2026E DRAM B/G: 10% 중반
(2) 4Q25~4Q26F 분기 DRAM ASP qq 변화율: 10%/10%/7%/3%/0% 수준
(3) 2026E 레거시 DRAM opm 65% 내외
(4) 2026E HBM opm 60% 내외
(5) 2026E NAND opm 20~30% 수준
입니다. 다만 최근 이러한 변수들이 바뀌어가고 있습니다.
(1) 수요 전망치 상향되면서 capex 전망치도 더 상향되고 있습니다. 동시에 DRAM 공급사들이 가격 상승을 예상하고 올해 bit 출하를 줄이고 내년으로 이월시키고 있습니다.
=> 이는 내년 B/G 전망치를 상향 시키는 요인으로 작용되고 있으며, 내년 DRAM B/G가 20% 수준까지 전망치가 상향되어가고 있습니다.
(2) DRAM ASP 변화율이 4Q25에 급변하고 있습니다. 일부 제품은 30%가까이 상승도 전망되면서 당장 올해 4분기 가격 예상치가 바뀌고 있습니다.
=> 내년 분기 ASP 변화율보다 올해 4분기가 훨씬 중요합니다. 미래의 가격 상승보다 현재의 가격 상승이 내년 이익 추정치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입니다.
(3) 레거시 DRAM opm 추정치가 70%에 육박할 가능성도 제시되고 있습니다.
=> 올해 4분기 ASP 추정치가 올라가면서 자동적으로 내년 레거시 DRAM 마진율 추정치도 상향 조정될 움직임이 있습니다.
(4) HBM opm은 계약에 따라 움직이기 때문에 큰 변화요인은 없으나, HBM3E 판가의 하락율이 예상보다 낮을 가능성도 제시되고 있습니다.
(5) 26년 NAND opm 추정치가 더 올라갈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 최근 SNDK가 opm 전망치를 40%대까지도 높여잡았는데, 국내 메모리 업체들의 NAND 가격 예상치도 변화될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이러한 위의 5가지 변수들이 종합되었을 때 내년 SK하이닉스의 이익 추정치가 더 우상향될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3 - 결국 주가 측면에서 이제 끝인가? 에 대한 논의가 많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아직 많이 남았다고 생각됩니다. 단순히 밸류에이션 방법이 바뀌어야된다는 로직보다는, 그냥 이익 사이클이 밀어올리는 힘이 아직 강하기 때문입니다. 전례없는 스팟 가격의 상승 속도와 공급물량 장기 계약 흐름, 루빈 시리즈 이후부터 전개될 HBM 탑재량 급등의 흐름들이 아직 더 길고 강력한 이익 사이클을 의미합니다.
4 - 메모리 사이클의 주가 고점을 예측하는 많은 방법들이 존재하지만, 아직은 논의되기엔 이르다고 생각합니다. 때가 되면 고점에 대한 고민도 해보도록 하겠지만 지금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5 - AI 사이클도 마찬가지입니다. 최근들어 채권발행을 가지고 많은 잡음이 존재하지만, 사실 그건 기간 조정을 위한 핑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여전히 빅테크들의 클라우드 매출 증가율과 이익률은 견조하고, AI 토큰 성장률과 사용량은 탄탄합니다. 빅테크들의 예측과 분석은 항상 월가의 투자자들이나 한국의 투자자들의 인사이트를 넘어서왔습니다. 물론 그들이 틀릴 때도 존재하지만(ex. 메타의 메타버스 투자) 그들이 다같이 함께 참여할 때 오답일 확률은 거의 없었다고 생각됩니다.
6 - 언젠가 버블은 터집니다. 인플레로 인해 연준이 긴축으로 전환하든, AI capex가 정점에 도달하던 그 끝은 존재합니다. 끝없이 오르는건 없기 때문입니다. 다행인 점은 시작을 만든 NVDA/OpenAI/MSFT가 판을 더 키우고 있을 뿐이지, 아직 끝의 조짐조차 보이지 않고 있다는 점입니다. 신용등급 최하위의 회사가 채권을 찍고 부채를 발행하는게 아닌, 웬만한 국가보다 펀더멘탈이 좋은 빅테크가 찍은 채권에 쫄 필요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엄브렐라리서치 Anakin의 투자노트
2026年5月23日 09:42
> 기판 업황 개선의 조짐
- 최근 FC-BGA 업황 개선과 MLB 등 AI 기판용 수요가 급등함에 따라 삼성전기, 대덕전자 등의 회사들도 금일 급등하는 추세
- (1) 최근 메모리 업황의 구조적 개선(공급의 축소)에 따른 메모리향 기판 수요 증가, (2) NVDIA Blackwell 시리즈의 기판 면적의 2배 가까운 확대(H시리즈 대비)에 따른 AI용 기판 수요 급증, (3) AMD 등의 새로운 공급처향으로도 AI 기판 수요가 증가, (4) 자율주행 등 새로운 수요처의 등장으로 전장용 FC-BGA 수요의 시작
- 최근 삼성 파운드리향 TSLA 투자에서 알 수 있다시피 자율주행용 칩셋향 FC-BGA 수요가 이제 본격화 할 것으로 예상. 장기적으로 보면 자율주행, 휴머노이드향으로 반도체 수요가 개선됨에 따라 파운드리/기판 수요의 구조적 개선을 예상
- 최근 AI 패키징/기판을 주력으로 했던 대만 업체들의 증설 사이클도 지속. 유니마이크론, 파워텍, 인벤텍 등
- 국내는 MLB 기판이 주력이었던 이수페타시스가 신고가를 달성했고, 최근 TSLA의 투자와 맞물려 자율주행용 기판 수혜가 예상되는 삼성전기, 대덕전자 등의 상승 추세가 이제 시작
- 결론적으로 메모리/AI/자율주행 3개 부분에서 기판 수요가 전체적으로 확대되면서 대만/한국의 기판 밸류체인에게 실적,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유리한 국면이 도래.
궈밍치 코멘트
관세 불확실성과 하반기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기술주 투자 심리를 회복시킬 수 있는 두 가지 요소가 있다: 2025년 수주 및 성장에 대한 강한 가시성, 혹은 시장의 폭넓은 지지를 받는 새로운 트렌드. TSMC와 테슬라는 각각 그 두 가지를 대표한다. 따라서 이들의 실적 발표 이후 주가 흐름은 단기 투자 심리를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가 될 것이다.
1. TSMC: TSMC는 2분기를 앞두고도 견고한 성장 모멘텀을 유지하고 있으며, 2025년 연간 가이던스 역시 변함없다. 기술 업계에서 TSMC만큼 수주 가시성과 경쟁력을 동시에 갖춘 기업은 드물다. 주요 고객사인 애플이나 엔비디아조차 이런 수준의 명확성을 누리지는 못한다.
2. 테슬라: 테슬라의 1분기 실적 부진은 이미 주가에 반영되어 있으며, 단기적으로는 관세 영향으로 기초 체력이 약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테슬라는 자율주행과 로보틱스라는 두 가지 강력한 트렌드에 올라타고 있다. 일론 머스크 CEO는 이번 실적 발표 컨퍼런스에서 이 두 가지를 집중적으로 부각시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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