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증시 Summary
# 결과는 없지만 협상은 지속 = 유가 소폭 ↓, 증시↑
# 기업 실적에 초점 → 대체로 양호
# 경제지표 견조
> iShares MSCI 한국 ETF
목: +4.42%, 금: +0.77%
> iShares 반도체 ETF
목: +2.54%, 금: +0.93%
더 악화되지 않은 이란 상황과 대체로 호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기업 실적 영향으로 증시는 강세장이 지속되며 4월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란 이슈가 교착 상태에 머무르자 투자자들은 기업 실적에 눈을 돌렸습니다. 지난 수요일 예상대로 금리는 동결됐지만, 전반적인 톤은 더 매파적으로 변했습니다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이 끝난 뒤, 시장의 초점은 곧바로 기술주 실적으로 옮겨갔습니다. 결과는 전반적으로 매우 강력했습니다. Alphabet, Amazon, Meta, Microsoft 모두 예상치를 크게 상회했고, 클라우드 및 AI 관련 지표에서도 뛰어난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이들 기업은 이번 분기 단 한 번에 1,300억 달러 이상의 설비투자(capex)를 집행했고, 연간 기준으로는 약 7,250억 달러를 쏟아부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매출은 엄청난 수준이지만, 지출 역시 ‘차원이 다른’ 규모입니다
이 때문에 실적의 외형적인 성과와 주가 반응 간의 괴리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다음 날 Meta는 약 -10% 하락했고, Microsoft는 -4% 하락했습니다. 반면 Alphabet(구글)은 +10% 상승하며 강세를 보였습니다. 이러한 반응은 이미 주가에 매우 높은 기대치가 반영된 상태에서, 투자 대비 수익(ROI)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크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종목들의 엇갈린 반응에도 불구하고, 목요일에는 증시 전반이 상승하며 S&P 500은 약 7200선에서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금요일에는 갭 상승으로 출발해 7300선에 근접했다가 일부 되돌림이 나왔지만, 결국 상승 마감하며 다시 한번 종가 기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금요일 이야기를 조금 더 하면, 목요일 장 마감 후 호실적을 내놓은 Apple이 메모리 및 원가 상승을 경고하면서도 +3.24% 상승했습니다. Twilio, Five9, Atlassian, Reddit, Roku 등은 +10% 이상 급등했고/ SanDisk는 전일 강력한 실적과 메모리 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코멘트에도 불구하고 하락 출발했지만 결국 장 후반 상승 전환하더니 +8% 큰 폭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습니다
4월 한 달 간 기술 비중이 높은 섹터(커뮤니케이션, IT, 소비재)가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반도체 지수는 +40% 이상 급등했고, 소프트웨어 ETF인 IGV는 +5% 상승하며 연초 이후 -20% 넘게 하락했던 손실을 일부 만회했습니다. 반면 에너지는 유일하게 하락을 기록했고, 헬스케어 역시 4월을 마이너스로 마감했습니다
▫️경제 지표는 매우 강력하다고 보긴 어려웠지만 경제가 견조하다는 느낌은 들게 해주었습니다. 1분기 GDP 잠정치는 2.0%로 컨센서스(2.3%)를 하회했지만, 지난 4분기 0.5%에서 개선됐습니다. 개인소비는 1.6% 증가하며 이전 분기(1.9%)보다 둔화됐고, 기업 투자는 +10%로 견조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3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은 전월 대비 0.3%, 전년 대비 3.2% 상승해 예상치와 대체로 비슷했습니다. 헤드라인 지표도 예상치에 부합했습니다. 다만 물가 상승률이 목표치 2%를 상당히 웃돌고 있어, 연준의 매파적 기조를 강화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이란 상황을 고려하면 우려보다는 나은 결과로 평가됩니다
개인소득과 소비 지표 역시 경제의 견조함을 뒷받침했습니다. 3월 개인소득은 0.6% 증가해 예상치를 상회했고, 2월의 정체 상태에서 개선됐습니다. 소비는 2월 대비 증가폭이 확대되며(+0.9% vs +0.6%) 예상치에 부합했습니다.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여전히 낮은 수준을 유지하며 19만 건 아래로 떨어졌고, 계속 청구 건수 역시 180만 건 아래로 하락했습니다
4월 ISM 제조업 PMI는 52.7로 전월과 동일했고,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했지만 제조업이 여전히 견조함을 시사했습니다. 다만 세부 항목에서는 일부 약한 부분도 나타났습니다. 신규 주문은 개선됐지만, 생산, 수주잔고, 고용은 감소했고, 가격 지수는 다시 상승했습니다
미국 국채 시장에서는 수익률 곡선이 평탄화(flattening)되는 움직임이 나타났습니다. 이는 글로벌 금리가 유가 상승과 함께 전반적으로 올라가고, 중앙은행들의 기대가 다소 매파적으로 이동한 영향입니다. 달러(USD)는 지난주 소폭 약세를 보였으며, 주요 변동은 일본 엔화에서 나타났습니다
일본은 엔화 약세에 대응하기 위해 일본 최대 연휴인 골든위크(4월29일~5월6일) 직전, 투기 세력을 향해 "단호한 조치를 취할 시점이 가까워지고 있다"고 “외출 중이든 휴식 중이든 스마트폰을 내려놓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이러한 구두 개입은 실제 시장 개입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이며, 그 결과 엔화는 160엔 위에서 약 157엔 수준까지 빠르게 강세를 보였습니다. 다만 2024년 수준만큼 극단적이진 않았습니다
🗞기타, 트럼프는 EU가 미국과의 무역 협정을 준수하지 않고 있다는 이유로 EU에서 수입되는 자동차 및 트럭에 대해 관세를 25%로 인상한다고 발표으며/ 미국의 관세 부과 이후 영국의 대미 수출이 25% 급감했다는 뉴스도 전해졌습니다/ 미국이 독일 주둔 병력을 대폭 감축할 것이란 기사도 눈에 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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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izer, Disney, Uber, AMD, McDonald's, CoreWeave, Palantir, Airbnb 등이 실적을 내놓습니다
경제 지표로는 4월 고용보고서가 핵심이며, ISM 서비스 지수와 미 재무부의 분기 국채 발행 계획도 중요한 이벤트입니다. 또한 상원은 케빈 워시 지명안에 대한 표결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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